티스토리 오랜만이군.
요즘 바빴음
평일은 알바하느라 게하는 홍보도 안하고 주말에는 노는게 좋음.
각설하고.
간만에 밭에 갔더니....정글이 되었음.

그것도 3주만이다.
너무한거 아닌가?
모종심은거 '왜이리 잘 안자라지?' 고민한게 3주전이다.

아. 오늘 폭염인데.
그래도 하자.
혼자 모든걸 한다는건 힘든일이다.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할거면 지금하자.

오늘 출전준비 준비물이다.
전투로치면 갑옷, 방탄복이지.

오늘의 무기 되시것다.
안썼더니 녹이.....그래도 할 수 있다.

한시간 뒤.

길이 생겼다.
한시간? 진짜다. 너무덥다.
쓰러지겠다.

오. 토마토.

또 길이 생겼다.
개척자인듯....

양배추가 잘익었네.
약 안친거라 유기농.
대신 벌레많이 먹음.

이제 호박정리.
호박은 정말 영역확장이 장난 아니다.
저그같아.
대신 호박도 많지.

슬 정리가 되간다.
솔직히 끝까지 할 자신이 없다.
진짜 더웠다.
나머진 내일 해야 할 듯.


그래도 오늘의 수확.

엄청난 양의 호박과(한봉지더있는데 냉장고 넣어놨음)

양배추. 2개더있었는데 이번 비때문에 물러서 버렸음.

큰 가지2개랑, 엄청난 양의 고추들.

몇주간 이거만 먹어야 할 듯.
깻잎은 나무가 되가서 정리했음.

내년에 진짜 조금만 해야지.
이거 그냥 사먹는게 날듯.

휴. 너무 힘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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