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집에 물으니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깜쫙 놀랐다.

비오는 날이었지...  우연히 가게 철거하던 곳 발견.

주인에게 물어 버리려던 간판을 얻었다.

이제 만들어보자

문제의 간판.
기존 시트지를 잘띄어 냈더니 깔끔.

일단로고를 콤퓨타로 뽑고.


하나하나 직접 그려서 팟다.
그림 반전신킨후 시트지 반대편에서 작업.

위아...  이거 생각보다 어렵다.

그림은 그렇다치고 글씨는 대충하기가 어려움. 간만에 계산기 뚜둘겨가며 비율맞춤.

이처절한 계산값.
 일단 파자.

대충 위치 잡아봤는데 그럴듯함.
문제는 사람들이 '휘게하우스'의 휘게를 읽지못한다는 거.... ㅠㅠ.

어쩔수없이 한글 추가.

이 처절함이 느껴지는가....

짜잔...  있어보이네.

그리고 한달 뒤.
오늘 설치했음.
이유는 벽에 구멍 뚫는게 이렇게 힘든줄 첨알았음.
핸드드릴 이망할눔.....


좀 작은듯 한데...  이쁘다.
역시 간판은 손맛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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