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도로에서 살짝 숨어 있어서
손님들이 간혹 지나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입간판 만듦.

또시작해볼까?

일단 간판베이스는 .....
솔직히 주웠다.
땅속에 묻혀있었음.

이거다.
진짜 땅속에 있었음.
삭아가는걸 깨끗히 씻겼음.

구멍도 난거 퍼티로 메꿈.

흰색 바탕으로 심플하게 제작예정이라
스프레이 사서 초벌함.

총 5번 도색.
위에 맥주는 라카냄새에 취해서 한잔함.

이제 글씨를 써보자.
 작은 붙을 찾다찾다 못찾았다.
(나중에 옆마트에서 팔드라ㅠㅠ)
그냥 젤루 작은 붓구매.

과감히 커팅.

요렇게.

역시나 던에드워드 검정 아크릴물감 되시것다.

이야...  명필이네...
술먹고 적었더니...  ㅠㅠ

그냥 이거 어떻게 수습해야하나 감상중.

어쩔수없이 스텐실...

파자....

일단 마스킹.
이제 스프레이로 할꺼라.....

무광 스프레이 발솨...

칸이 안맞다... 안맞아.

멘붕이다...  전화번호 칸이 안맞는다.
그냥 삐뚤삐뚤...ㅠㅠ.

남겨진 스텐실들.

얼추 끝나감.
속도를 내기위해 드라이기님이 행차하심.

일단 완성.

ㅋㅋ 웃긴데 잘보임.
도로에서 잘보임.
그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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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공사삼매경에 빠져서 포스팅도 안하고 인스타도 안하고 있었음.
간만에 밀린 포스팅.

애들보라고 야외영화관 만들고있음.
뭐든지 집에 기존에 있던것을 이용.
아파트 살때 무리해서 빔,스크린을 산적있음.
이용해서 만들어보자.
장소는 뒷마당 바베큐장.

일단 마당에 쌓여있는 대나무이용.
철골로하려하니 비쌈.
기둥먼저 자리잡고.

대나무 잘라잘라.
노가다임.

수평 맞추고.
혼자일하면 이게 안좋음.
잡아 줄 사람이 없어.
오늘은 사다리가 어시임.

얼추 자리 잡은듯.

빔스크린 길이가 기존 대나무보다 길다.
연장해야함.

꼴에 구조쟁이었다고 브라켓달고  튼튼히 만듬.

먼저 스크린 달아봤음.
약간 처져보이는데 안쳐짐.

옆가림막은 놀던 나무파레트 이용.

또 노가다...
전기톱 사고싶다. ㅠㅠ.

가림막완성.

지붕은 징크로하려다 가격보고 놀랐음.
근처 철물점.
위에 구불구불한판이 썬라이트 패널임.
이름 몰라서 당황했음.
인터넷에서두 이름을 안결켜줌.

길이 재서가니 7자 6장이면 충분.
저거 요즘제품이라 튼튼함.

그래서 제단이 안되.
톱질.
실톱이 최고임.
칼 안잘림.

일단 지붕까진 완성.
길이다듬고 완성작이 나오면 다시포스팅.

역시 오늘의 교훈은...
미친짓,혼자는힘들어,노가다,사서고생,썬라이트이름,영화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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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뒤에 아주 멋드러진 밭이 있음.
작년에는 대충 있는거 먹었는데....

너무 비효율적 땅인걸 알겠음.
기존 밭사진은 없어졌지만...

일단 효율적으로 변신.

우리 아드님께서 손수 밭정리를 도와주셨다.

단의 높이가 보이는가?
기존은 경사땅에 평평한부분이 없어서 평탄화 작업 부터.

기존의 큰 돌은 어찌할수 없어 2단으로 만듬.

울타리도 만들고...
아드님께서 뺑끼칠도 손수하심.
둘째는 안한다하고 집에 들어감.

보름뒤 땅을 갈아 엎고 비닐을 씌웠다.

일단 메인만 3칸.
틈새에 딴거 심을거임.

오늘 서호시장가서 모종 사옴.

부족할거 같은디?

진짜 부족함.
난중에 토마토하고 더 사와야겄다.

상추는 지인이 모종 기르고 있다해서 잠쉬 기다림.

일단 고추,양배추,치커리,깻잎,오이,호박,부추,가지 심었음.

잘자라야 할낀데....
참고로 비온뒤 구슬형태의 비료 조금 뿌려뒀음.

또 비오고 밭 갈았음.
잘자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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